경남도의회-부산제2항운병원,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맞손'

기사등록 2025/04/18 19:34:18

매년 30명에 70만원 상당 건강검진 무료 제공

[창원=뉴시스]경상남도의회 최학범(왼쪽) 의장이 18일 집무실에서 부산제2항운병원 황성환 병원장과 취약계층 대상 무료 종합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상남도의회 최학범(왼쪽) 의장이 18일 집무실에서 부산제2항운병원 황성환 병원장과 취약계층 대상 무료 종합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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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부산 제2항운병원과 취약계층 대상 무료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학범 의장과 황성환 병원장이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서명한 협약서에는 매년 도내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항목에 기초검사, 상담 등 70만원 상당의 정밀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부산제2항운병원은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남도의회는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상 문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및 예방적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 의장은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황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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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부산제2항운병원,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맞손'

기사등록 2025/04/18 19:34: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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