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립서 비틀스·스위프트·빌리 아일리시 음악 쓴다

기사등록 2025/04/18 09:25:35

유니버설뮤직과 음원 라이선스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클립 창작자가 유니버설뮤직의 풍부한 음원을 활용해 클립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클립 창작자가 유니버설뮤직의 풍부한 음원을 활용해 클립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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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는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클립(네이버 숏폼 브랜드) 창작자가 유니버설뮤직의 음원을 활용해 클립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클립 창작자가 다양한 배경 음악을 활용해 원하는 분위기의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유니버설뮤직과의 음원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네이버 클립에서 비틀스부터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까지 210만곡에 달하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음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에는 케이팝(K-POP), 인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추가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창작자가 한층 편리하게 배경 음악을 삽입할 수 있도록 클립 에디터도 업데이트했다. 영상에 어울리는 음원을 더 잘 발견할 수 있도록 신규 발매된 곡이나 클립에서 인기 있는 음원도 추천한다. 또 자주 활용하는 음원을 빠르게 모아볼 수 있도록 음원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3월 기준, 전년 대비 클립 생산량이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클립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유니버설뮤직의 음원이 지원됨에 따라 더 다채로운 클립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되고 클립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클립은 이달부터 새로운 장소 챌린지 '오늘{여기}클립'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여기}클립'은 주제 제약 없이 핫플레이스나 취향에 맞는 장소를 한층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지난달까지 진행됐던 '클파원 챌린지' 대비 같은 기간 35% 더 많은 챌린지 클립이 생산됐다. 특히 10·30대 이용자 참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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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립서 비틀스·스위프트·빌리 아일리시 음악 쓴다

기사등록 2025/04/18 09:25: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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