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 개최…구도심 상권 활성화 기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오는 26일 '2025 문경시 소상공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제1회 점촌점빵길 축제와 연계해 기획됐다.

오는 19일 오후 6시 문경시 소상공인 노래자랑 예선전에 이어 26일 오후 2시 본선을 진행한다.

26일 오후 7시 개막식은 소상공인 노래자랑 시상식에 이어 문경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가수 박군을 비롯해 윤윤서, 황기동, 앵두걸스 등의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이번 페스타 메인 행사인 '문경시 소상공인 노래자랑'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및 가족,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배창우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축제가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경시 소상공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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