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눈' 내일까지 수도권 최대 10㎝…정부, 중대본 가동

기사등록 2025/03/17 23:20:32

수도권·충남에 대설특보…위기경보 수준 '관심'→'주의'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지난달 7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2025.02.07.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지난달 7일 오후 광주 북구 중흥동 한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2025.02.07.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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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수도권과 충남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오후 11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며 오는 18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 10~30㎝, 경북동산지·북부동해안 10~20㎝, 수도권 5~10㎝, 충청권 3~10㎝, 대구·울산·경남서부내륙 3~8㎝ 등이다.

중대본부장인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대설로 인해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고 대행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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