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200억 투입…4개 분야 11개 사업 추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올해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충북 충주시가 '국악 콘텐츠 허브'라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
15일 충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주는 올해부터 3년 동안 200억원을 들여 국악을 테마로 한 문화사업을 진행한다.
첫해인 올해 국비 30억원 등 60억원을,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80억원과 60억원을 투입한다.
재단은 악성 우륵과 조선시대 수운(水運)의 중심 목계나루를 현대화하는 국악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한 4개 분야 11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새로운 융복합 국악 콘텐츠로 경제적 효과와 도시의 호감도를 높이는 앵커 사업, 시민의 창작과 문화 향유 기반을 활성화해 국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기반 사업 등 두 갈래다.
2009개의 문화 이벤트와 2018개의 문화 프로젝트, 22개 축제와 1788회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권에 국악을 향유할 2163개 공간을 만들고 전문 인력 213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면서 각계각층에 사업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본사업은 예산 편성을 완료하는 5월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주 국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국악으로 두터워진 충청이 한국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기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충주 등 전국 13개 시·군을 2025~2027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충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주는 올해부터 3년 동안 200억원을 들여 국악을 테마로 한 문화사업을 진행한다.
첫해인 올해 국비 30억원 등 60억원을,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80억원과 60억원을 투입한다.
재단은 악성 우륵과 조선시대 수운(水運)의 중심 목계나루를 현대화하는 국악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한 4개 분야 11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새로운 융복합 국악 콘텐츠로 경제적 효과와 도시의 호감도를 높이는 앵커 사업, 시민의 창작과 문화 향유 기반을 활성화해 국악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기반 사업 등 두 갈래다.
2009개의 문화 이벤트와 2018개의 문화 프로젝트, 22개 축제와 1788회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권에 국악을 향유할 2163개 공간을 만들고 전문 인력 213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열면서 각계각층에 사업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본사업은 예산 편성을 완료하는 5월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주 국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국악으로 두터워진 충청이 한국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사례로 기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충주 등 전국 13개 시·군을 2025~2027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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