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AI 전문가들 만나 육성전략·인재 양성 논의

기사등록 2025/03/06 16:39:05

"글로벌 경쟁서 뒤처지지 않게 적극 지원"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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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AI 전문가들과 만나 미래 AI 산업 육성전략과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면담에는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센터장,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양재 일대의 '서울AI허브' 등으로 첨단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철폐와 AI 스타트업 창업 및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산업 육성을 위해선 GPU 등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확보만큼이나 AI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 취업, 핵심 인재 대우 등 소프트웨어적인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오 시장은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첨단산업을 위해 500조원 규모의 '다시 성장(KOGA) 펀드'를 조성하고, 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며 "AI를 비롯한 미래 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 속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서울시가 주축이 돼서 실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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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AI 전문가들 만나 육성전략·인재 양성 논의

기사등록 2025/03/06 16:39: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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