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24/NISI20240924_0001660800_web.jpg?rnd=20240924184922)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미국의 10% 추가 관세로 인해 미·중 양국 간 보복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대화와 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관세 인상과 이에 대한 양국 정상의 통화 전망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양국 정상의 1월 17일 통화에서 중국은 원칙적인 입장을 이미 밝혔고 양국은 호혜협력을 전개하기 위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일방적인 관세 인상이 아니라 평등과 상호 존중의 대화와 협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펜타닐 문제를 이유로 중국 상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인상했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갖고 단호히 반대한다"며 "중국 측이 취한 조치는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무역전쟁·관세전쟁에서는 승자가 없으며 압박 위협은 중국에 통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미국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평등한 협상을 통해 각자의 우려를 해결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관세 인상과 이에 대한 양국 정상의 통화 전망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양국 정상의 1월 17일 통화에서 중국은 원칙적인 입장을 이미 밝혔고 양국은 호혜협력을 전개하기 위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뤘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일방적인 관세 인상이 아니라 평등과 상호 존중의 대화와 협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펜타닐 문제를 이유로 중국 상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인상했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갖고 단호히 반대한다"며 "중국 측이 취한 조치는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무역전쟁·관세전쟁에서는 승자가 없으며 압박 위협은 중국에 통하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미국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평등한 협상을 통해 각자의 우려를 해결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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