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성공개최 다짐하는 보은소방서(사진=보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2025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가 4월 15~18일 보은소방서와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소방서는 최근 이 대회 개최지로 보은군이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2개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화재·구조·구급 분야 능력을 겨루는 행사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충북 대표로 소방청이 주최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은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보은소방서가 유치함으로써 지역 소방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땀 흘린 대회 참가 인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전 경기장 정비, 대회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인구 비율 41% 보은군,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 추진
충북 보은군은 올해 촘촘한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을 편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노인복지정책 예산을 전년 대비 42억원 많은 586억원으로 편성했다.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에 67억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200명 많은 17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 일상공간인 경로당을 웰빙 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형 농촌 스마트구축사업'에는 33억원을 투입한다.
2027년까지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2억원을 들여 낡은 18개 경로당을 개보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최재형 군수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예방적 돌봄을 강화해 품격 있는 노인복지를 실현하는 게 군이 세운 목표"라고 말했다.
2024년 12월 말 기준 보은군 노인인구는 1만2537명으로 전체 인구 3만527명의 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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