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억원 규모 상품권 발행…지역상권 활력 기여
![[순천=뉴시스] 순천사랑상품권, 지류형.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8/31/NISI20210831_0000818756_web.jpg?rnd=202108311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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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민생 경제 회복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을 2월28일까지 연장한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던 순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을 한 달 더 진행하기로 했다.
할인은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역대 최고 할인율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지류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1만3500개이며, 음식점, 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역 상품권 15% 특별 할인에 따라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총 320억원의 판매가 이뤄졌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올해 2월까지 총 85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으로 골목상권 회복과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소비를 늘리고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순천사랑상품권 체크카드는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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