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75명·승무원 6명 총 181명 탑승
소방헬기 등 투입해 43분 만 초진 완료
최상목 권한대행, 중대본 즉시 가동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로 현재까지 47명이 사망했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현재 추가 사상자를 파악 중이라 사망·부상자 규모는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정부는 사고 수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즉시 가동한 상태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해있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오전 11시40분 현재까지 4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처음 파악된 사망자 규모는 28명이었으나 19명 더 늘었다. 동체 안에 있는 시신은 수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에 탑승해있던 승무원 2명은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 신고를 접수 받고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43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총 181명이 탑승해있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오전 11시40분 현재까지 4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처음 파악된 사망자 규모는 28명이었으나 19명 더 늘었다. 동체 안에 있는 시신은 수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에 탑승해있던 승무원 2명은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 신고를 접수 받고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43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면서 추가 사상자 규모를 파악 중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발생한 사고 대응을 위해 오전 10시7분께 긴급 회의를 열고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가동했다.
아울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중대본 1차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중대본 2차장으로 구성하고 관계 부처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수습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중대본 2차장인 고기동 행안부장관 대행은 현장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발생한 사고 대응을 위해 오전 10시7분께 긴급 회의를 열고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대본을 가동했다.
아울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중대본 1차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중대본 2차장으로 구성하고 관계 부처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수습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중대본 2차장인 고기동 행안부장관 대행은 현장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