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서구 공무원노조는 20일 논평을 내고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A 서구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직원들에게 권위적이고 윽박지르며 고압적 태도를 일삼던 A 의원이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반복해 왔던 것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이어 "A의원과 함께 있었던 주민자치위원들은 그간 해당 A의원의 성희롱성 발언을 반복적으로 들었다고 한다"며 "공개적인 장소에서 여성의 외모를 승진 인사와 연결한 발언을 하는 것은 기초의원의 지위를 이용한 성희롱이며 부적절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노조는 이번 행정감사 기간 동안 권위적 태도와 반복되는 자료 요구에 지친 조합원들의 의견을 담아 연일 피켓팅에 나섰지만 욕설 논란에 이어 공무원을 향한 성희롱 발언까지 접했다"며 "A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서구의회도 해당 의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이행하는 동시에 전체 의원들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A의원은 지난달 29일 서구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 도중 주민자치위원들과 동석한 여성 공무원 B씨에게 "승진하는데 외모가 중요하니 성형해야 한다"는 취지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노조는 "직원들에게 권위적이고 윽박지르며 고압적 태도를 일삼던 A 의원이 여성 공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반복해 왔던 것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이어 "A의원과 함께 있었던 주민자치위원들은 그간 해당 A의원의 성희롱성 발언을 반복적으로 들었다고 한다"며 "공개적인 장소에서 여성의 외모를 승진 인사와 연결한 발언을 하는 것은 기초의원의 지위를 이용한 성희롱이며 부적절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노조는 이번 행정감사 기간 동안 권위적 태도와 반복되는 자료 요구에 지친 조합원들의 의견을 담아 연일 피켓팅에 나섰지만 욕설 논란에 이어 공무원을 향한 성희롱 발언까지 접했다"며 "A의원은 즉각 사퇴하고 서구의회도 해당 의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이행하는 동시에 전체 의원들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A의원은 지난달 29일 서구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 도중 주민자치위원들과 동석한 여성 공무원 B씨에게 "승진하는데 외모가 중요하니 성형해야 한다"는 취지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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