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창원지역 아동양육시설 '마산애육원'에 500만원 상당 기부물품 및 현금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소비촉진 행사 '동행축제' 용역업체 더설렘이 함께했다.
기부물품의 대부분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중인 소비촉진 캠페인 일환으로 마산어시장 상인들을 통해 구매했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은 "12월 동행축제 기간에 지역 아동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기부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신 기관 및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와 김장김치 나눔데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창원시 사림동 무료급식소에서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및 창원시자원봉사회 회원들과 '김장김치 나눔데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 참여 40여 명은 김장김치 400포기를 정성껏 담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2010년 창단 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비롯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고 베푸는 따뜻함이 넘치는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작은 관심과 동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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