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청년 정책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병구 시장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청년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밀양시의 분야별 청년정책 방안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2025년 시는 청년인구 증가와 청년 정주 환경 개선을 목표로 7개 분야, 22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업은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 진장 청년거리 활성화 등이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밀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 사업가와 청년 단체 대표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삼문동 연합 송년의 밤 개최
밀양시는 지난 19일 삼문동 주민자치회와 체육회가 지역 12개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삼문동 연합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연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단체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해를 맞이할 활기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화합의 장으로서 단체별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삼문동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삼문동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면서 다 함께 삼문동을 위해 봉사하고 돈독한 삼문동이 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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