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군수실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 참여를 권유했다.
앞서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월 캠페인 추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성금은 저출생·인구 위기 관련 사업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송 군수는 "괴산군은 올해 9월 발표한 '2030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통해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 충북 토지정보업무 ‘지적분야’ 1위 평가
충북 괴산군은 충북도가 시행한 ‘2024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지적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토지행정, 지적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5개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1~10월간의 업무실적을 평가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분야 평가는 지적제도와 행정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며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 안내와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제’를 운영하면서 민원 중심 행정을 적극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괴산군, 충북형 도시농부 우수상 수상
충북 괴산군은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에서 도내 실적 2위를 기록, 충북형 도시농부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농업인력으로 육성해 일손이 필요한 농촌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농부 사업의 핵심은 하루 4시간의 집중 근로 방식이다.
군은 지난해 1년간 근로자 연인원 7751명을 관내 농가에 지원했고 올해는 1만3250명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증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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