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중국 신화 등도 긴급 타전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긴급 선포했다고 미국 CNN도 긴급 보도했다.
3일(현지시각) CNN은 "윤 대통령이 예고되지 않은 심야 TV 연설에서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CNN은 윤 대통령이 "제1 야당이 북한에 동조하고 반국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어떤 조치가 취해질진 밝혀지지 않았으며, 민주당이 검찰 수뇌부를 탄핵하고 정부 예산안을 거부하려는 움직임을 언급했다고 부연했다.
또 윤 대통령이 "북한 공산주의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반국가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다"고 말했다고 조명했다.
앞서 AP와 중국 신화통신도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를 긴급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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