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행복대학 포항 캠퍼스 졸업생 45명 명예 학사학위 취득
포항 시민 정보화 교육 642명 수료, 교육 만족도 90% 이상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한동대학교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시와 한동대의 빅블러'란 주제로 지역 청년의 미래와 포항시의 발전 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와 한동대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으로 청년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뤄내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마이스산업 등 신산업 육성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 포스텍 의대 설립 추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학교 유치, 청년친화 도시 지정으로 의료·교육 환경 구축 방안 등을 설명했다.
청년이 직면한 주요 문제인 일자리, 주거, 미래 비전 등에 대해 포항시와 한동대가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을 위한 임대 주택과 주거 복지 프로그램 등 사회 초년생의 자립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참석한 학생들과 교직원의 질문에 답변하며, 앞으로도 청년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 캠퍼스 명예 학사 학위 수여식 개최
포항시는 26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 캠퍼스 명예 학사학위 수여식'을 열고 졸업생 45명을 배출했다.
수여식은 연간 30주에 걸쳐 도민행복대학에 참여해 수료 요건을 충족한 졸업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민행복대학 총장(도지사)의 명예 학사 학위증과 포항캠퍼스 학장(포항시장)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편, 경북도민대학은 시군 간 평생 교육 격차 해소와 수준 높은 평생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도에서 2021년부터 포항시 등 19개 시군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26일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시 캠퍼스 명예 학사학위 수여식'을 열고 졸업생 45명을 배출했다.
수여식은 연간 30주에 걸쳐 도민행복대학에 참여해 수료 요건을 충족한 졸업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민행복대학 총장(도지사)의 명예 학사 학위증과 포항캠퍼스 학장(포항시장)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편, 경북도민대학은 시군 간 평생 교육 격차 해소와 수준 높은 평생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북도에서 2021년부터 포항시 등 19개 시군에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 시민 642명 대상 정보화 교육 운영
포항시는 지난 3월11일부터 11월22일까지 시민 642명을 대상으로 '시민 정보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교육은 종합운동장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과목별 3주에 걸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가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컴퓨터·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영상 편집 ▲ITQ 자격증 취득과정 등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컴퓨터 활용능력(2급) 실기반을 신규 편성해 교육의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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