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2024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는 함양군을 비롯한 5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귀농·귀촌 세미나와 떡메치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함양군은 박람회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예비 귀농인들에게 주거와 농지 등 도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귀농 정책과 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또 함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전시해 함양 농산물의 우수성과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한편 함양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주택 리모델링 사업, 농지 임대료 지원 사업, 민박 숙박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함양경찰서, 겨울철 폭설 대비 현장 점검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겨울철 폭설·도로결빙 등에 대비하여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 교통사고 예방 등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취약 구간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2월부터 갑작스러운 추위가 예상되는 데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설특보는 증가되는 추세이므로 선제적으로 함양읍 휴천면 오도재를 방문, 염화칼슘 및 모래 주머니 비치 여부, 차단시설 작동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였으며, 미비점을 발굴하여 향후 유관기관간 협업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자체적으로 시행되었고, 향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위험구간과 결빙 취약구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폭설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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