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미래교육 비전 모색하는 혁신 장 되길"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했다.
'내일을 여는 대전미래교육 ReDesign(리디자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수업의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래교육은 교육현장의 우수사례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특강, 포럼 등 23개의 교육 컨퍼런스가 마련된다.
학생진로특강에서는 대전 출신 박상원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나와 멈추지 않는 태극전사의 꿈과 희망을 나눴다.
교원특강에서는 '상처받지 않으면서 나를 지키는 교사의 말 기술'의 저자 김성효 군산동초 교감과 유성중 김도영 교사가 '잇다: 미래 교육의 길을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대전컨벤션센터 1층 로비홀에 미래교실, 가상체험실 등 미래 학습공간이 마련,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전시홀에는 68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학교 및 기관과 연계한 자율주행 자동차 및 스마트팜, 춤추는 AI 로봇 체험과 VR로 체험하는 미래 과학,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한 나만의 컵 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미래교육의 비전과 발전 방향 모색하는 교육혁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모두가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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