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씨라이프사이언스랩 정영인 대표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41개 기관에서 자체 예선 심사를 통해 우수작 6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 선발된 10개팀 중 전문가 심사 및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수산물 유통데이터 기반 분석 솔루션 '씨차트(SeaChart)'를 출품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경상국립대 인테리어재료공학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건설환경공과대학 인테리어재료공학과 4학년 이예진, 3학년 남윤서·김민지 학생들로 꾸려진 팀이 제59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196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이예진·남윤서·김민지 학생의 작품 '막이오르다'는 공간·환경디자인으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방소멸과 함께 지역경제의 한 부분이던 공장의 폐업으로 흉물이 되어가는 공간을 활용해 상업·체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경제도 살리며 관광객을 유입하는 디자인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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