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성용 PD가 MBC를 퇴사했다.
19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 PD와 계약을 맺었다. 내년 상반기 방송하는 SBS TV '사계의 봄'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FNC가 제작하며, 이 회사 소속인 밴드 '엔플라잉' 이승협이 주연을 맡는다.
김 PD는 대세 연출자로 자리 잡았다. 남궁민 주연 '검은태양'(2021) '연인'(2023)을 연달아 성공, MBC 드라마 인기를 이끌었다. FNC는 "김 PD는 디테일한 연출을 자랑한다. FNC 작가, 배우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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