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사일 이용한 러 공격 시 긴장 더욱 악화시킬 것" 경고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결정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하는 새로운 상황을 의미한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말했다고 BBC가 18일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바이든 미 행정부는 "불에 기름을 붓듯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긴장을 계속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서방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한 것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이며, 러시아는 이뿐만 아니라 북한군 수천명을 전쟁에 투입함으로써 기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크렘린궁은 이날 아침(현지시각) 미국이 제공한 미사일이 러시아를 공격하면 러시아는 이를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미국이 공격한 것으로 여길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것으로, 미 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에 대한 공격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는 경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페스코프 대변인은 바이든 미 행정부는 "불에 기름을 붓듯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긴장을 계속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서방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한 것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이며, 러시아는 이뿐만 아니라 북한군 수천명을 전쟁에 투입함으로써 기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크렘린궁은 이날 아침(현지시각) 미국이 제공한 미사일이 러시아를 공격하면 러시아는 이를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미국이 공격한 것으로 여길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것으로, 미 미사일을 이용한 러시아에 대한 공격이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는 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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