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
400여 명 참석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D-CON, 디콘)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콘은 가상자산을 연구하는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 업계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올해는 오는 14일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가상자산이 국경의 구애를 받지 않듯 우리도 시야를 넓혀 글로벌 무대를 바라봐야 한다"며 "주요국의 가상자산 정책 움직임에 따라 우리 제도도 함께 변화해야 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과 경쟁할 수 있게 국내 가상자산 산업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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