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 등 실제 산업 도입사례 중점 안내
10명의 AI 및 산업 전문가 공동 집필
김상균 교수 "AI로 미래 준비할 통찰 얻어야"
민환기 대표 "AI, 더 혁신적인 산업 접근 가능"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한국이 직면한 인공지능(AI) 도전 과제를 다루고, AI가 각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지 소개한 'AI 코리아 2025'가 출간됐다.
이 책은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예측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만큼 한국 산업계가 어떻게 AI로 사업 기회를 잡고, 위기를 극복할 지 나침반이 될 수 있다.
김상균 경희대 교수와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를 비롯한 10명의 AI 및 산업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은 특히 AI 기술이 실제 농업·철강·의료·교육·정책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어떻게 도입돼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집중 소개한다. 때문에 독자들이 AI가 실생활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표 저자인 김상균 교수는 "AI 기술은 이제 인간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 혁명 시대에 적응해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 저자인 마이스(MICE) 기업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마이스 산업은 AI 시대에 새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단순한 행사 대행을 뛰어 넘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고객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 전반에서 더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이스는 특히 AI를 접목시켜 부가가치가 더 큰 복합 산업으로 키울 수 있다.
민환기 대표는 "마이스메이트 같은 플랫폼은 전시 및 행사의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맞춤형 추천과 통계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며 "AI가 마이스 산업과 만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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