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송혜교(42)와 수지(30)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송혜교와 수지는 지난 12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계정을 태그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손하트를 만들었다. 팬들은 "미녀들끼리 친하네" "우정 변치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송혜교와 수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차례 친분을 과시해왔다.
두 사람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로 연을 맺었다. 수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가영 역을 맡았고, 송혜교는 특별 출연했다.
한편 송혜교는 내년 1월24일 영화 '검은 수녀들'로 인사한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로, 2015년 나온 '검은 사제들'의 속편 격인 작품이다.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수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지난달 마쳤다.
서로의 생사 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수지를 비롯해 배우 김우빈·안은진·노상현·고규필·이주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