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23일 오후 5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창단기념 2024년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클래식, 뮤지컬 음악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올해 8월 출범한 교향악단의 주축은 바이올린·비올라 등 9개 파트를 책임지는 전문 연주자다. 월정액 수당을 받지 않고 열정만으로 활동하는 군민 13명도 참여한다.
강수형 지휘자는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군민 단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문 연주자들과 군민단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앙상블은 진천군만의 특별한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신고호 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신고호 회장(59)이 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 회장은 진천군 34개 농업인 단체를 대표해 단체별 협력을 도모하고 진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 안전농사 기원제 등 합동 행사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0월 4~6일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엔 농특산물 홍보·전시·판매관을 운영해 농업인 수익을 끌어낸 점도 인정받았다.
◇진천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 시행
충북 진천군은 13일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2024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을 가상해 관계기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훈련의 목적이다.
훈련에는 진천군 보건소와 안전정책과,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육군 37사단 화생방대대, 2161부대 3대대, 진천중앙제일병원, 충북도 등 8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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