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기업혁신파크 방문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깊은 관심"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가 기업혁신파크 통합개발계획(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기업혁신파크 사업 예정지인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대를 찾았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박 장관은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 김용찬 ㈜더존비즈온 단장과 함께 기업혁신파크 사업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날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박 장관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기업혁신파크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사업비 9364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 주도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민간 역량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적 복합 기능을 고루 갖춘 하나의 도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춘천에 걸맞은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춘천시는 향후 기회발전특구 등 정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법령에 따라 통합개발계획(안)을 수립중이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 아래 각종 관계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발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통합개발계획(안)은 이르면 내년도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제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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