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대구지역 5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대구지역 수험생 수는 2만4346명이다.
수험생들은 경북대사대부설고 등 51개 시험장, 1028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험생은 1명 감소했다.
재학생과 졸업생이 각각 15명, 91명 줄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수험생이 105명 증가했다.
시험실 감독관 등 관리 요원은 4427명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시험실당 최대 인원이 24명에서 28명으로 변경된다.
대구 시험지구의 경우 시험실당 최대 24명이 배정된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성적통지표를 받는다.
성적 통지일인 다음달 6일 오전 9시부터 성적통지표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인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수능 시험은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실시된다.
경증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의 경우 4교시 종료 시간이 오후 오후 7시2분이다.
입실은 오전 8시10분까지 완료해야 하며 시험장 출입은 오전 6시30분부터 허용된다.
1교시(국어) 미선택자도 반드시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에 대비해 사진 1장을 준비하고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임시수험표를 발급 받아 응시해야 한다.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여권용 규격 사진(3.5×4.5㎝) 1장과 신분증을 준비해 시험장관리본부에서 본인 확인을 한 뒤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예비소집은 오는 13일 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출신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합격자 등 기타 수험생은 사대부고와 경북여고에서 실시된다.
예비소집에서 수험생들은 수험생 유의 사항 숙지하는 한편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시험실을 확인해 교통편과 소요 시간을 파악한다.
본인 신분증과 응시원서 접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능 성적 통지표는 응시자의 출신 학교를 통해 수험생에게 배부되며 졸업생 중 타 시·도에서 응시한 수험생·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교육청에서 교부받아야 한다.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은 다음달 9일 오전 9시부터 수능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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