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관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국가지정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광주시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은 7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국가지정유산 추진을 위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문화유산적 가치 발굴을 위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조명된다.
신웅주 조선대 교수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 현장과 보존'에 대해 발표하고 김종순 전 나주시 문화예술 과장이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 현장과 보존'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학생독립운동의 해외 평가와 국제연대'(장우권 전남대 교수), '학생독립운동의 국가지정유산 승격 방안'(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등이 주제 발표된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나주역과 광주역에서 광주고등보통학교(현 광주제일고),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현 전남여고), 광주사범학교(현 광주교대), 광주농업학교(현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의 주도로 전개된 항일운동이며 중국·미주까지 확산됐다.
현재 광주시는 광주일고와 전남여고를 '광주학생독립운동발상지'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나주역을 도 지정 문화유산기념물로 지정했다.
학생독립운동은 1953년 '학생의 날'로 지정됐다가 1973년 폐지됐으며 1984년 국가기념일로 재지정됐다. 2006년부터는 '학생의 날'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됐으며 2018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돼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2029년에 광주고보 교사터, 나주역 등 학생독립운동 유적의 국가지정유산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주시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은 7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국가지정유산 추진을 위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문화유산적 가치 발굴을 위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가 조명된다.
신웅주 조선대 교수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 현장과 보존'에 대해 발표하고 김종순 전 나주시 문화예술 과장이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 현장과 보존'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학생독립운동의 해외 평가와 국제연대'(장우권 전남대 교수), '학생독립운동의 국가지정유산 승격 방안'(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 등이 주제 발표된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나주역과 광주역에서 광주고등보통학교(현 광주제일고),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현 전남여고), 광주사범학교(현 광주교대), 광주농업학교(현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의 주도로 전개된 항일운동이며 중국·미주까지 확산됐다.
현재 광주시는 광주일고와 전남여고를 '광주학생독립운동발상지'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나주역을 도 지정 문화유산기념물로 지정했다.
학생독립운동은 1953년 '학생의 날'로 지정됐다가 1973년 폐지됐으며 1984년 국가기념일로 재지정됐다. 2006년부터는 '학생의 날'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변경됐으며 2018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돼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학생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2029년에 광주고보 교사터, 나주역 등 학생독립운동 유적의 국가지정유산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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