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홍천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올겨울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
6일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직원들이 관내 국유림 숲가꾸기 산림사업 등에서 발생한 목재 부산물을 활용해 겨울철 화목 난방에 쓸 수 있도록 이 필요한 땔감을 홍천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땔감 전달에는 홍천국유림관리소 직원들과 NH농협은행 홍천군지부가 함께 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은 겨울나기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홍천지역 거주 연평해전 전사자 유족과 다문화 가정에 각 2톤씩 직접 전달됐다.
홍천국유림관리소 최형규 소장은 “관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신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고 사랑나눔이 확산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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