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연구재단,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인문주간'
인문한국플러스·인문도시 등 대학 연구 성과 소개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4.10.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67_web.jpg?rnd=20190903151123)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4.10.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다음주 대학 인문학 연구기관들이 주관하는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 전시 행사 300여개가 열리는 '인문주간'이 진행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19회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인문주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인문한국플러스(HK+) 등 인문학 관련 사업단의 연구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마지막주 열린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인문학'이다.
각 대학 인문도시, HK+ 사업단 등 40개 기관이 전국에서 AI 시대의 인문학의 역할을 탐구하고 성찰하는 내용을 주제로 한 300여개의 강연·체험·전시를 연다.
보다 자세한 지역별 행사 일정과 내용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이나 기초학문자료센터(www.krm.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AI 등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미래 사회에는 인문학적 통찰과 인간성에 대한 성찰이 더욱 중요시될 것"이라며 “이번 인문주간 행사를 통해 인문학과 인공지능의 만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