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서관, 26일 ‘가을을 노래하는 북 콘서트’ 개최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6일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가을을 노래하는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인 권지영 작가와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 문태준 시인, 그리고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목선철 시인이 참여한다.

문태준 시인은 ‘맨발’, ‘가재미’, ‘수런거리는 뒤란’등 10여 권의 시집과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 ‘나는 첫 문장을 기다렸다’ 등 다양한 산문집을 출간했다.
 
미당문학상, 노작문학상, 동서문학상, 정지용 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고 올해 제1회 무산문화대상에서 박찬욱 감독, 예수의 소화 수녀회 등과 함께 대상을 받았다.

이번 북 콘서트는 ▲여는 음악 ▲시인 강연 ▲시에 대한 답가 ▲시 낭독 ▲질의응답 ▲닫는 음악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1-8036-6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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