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원, 30만원 구매 시 각각 10%, 12% 할인 제공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신라면세점이 특정 날짜에 맞춰 결제하면 최대 12%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던 서비스를 종료할 방침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인터넷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요일별 제공하던 제휴사 추가 할인혜택을 종료한다.
신라면세점의 대표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특정일 할인혜택은 매달 정해진 요일에 특정 제휴사 회원에게 제휴사 포인트 차감 없이 최대 12% 할인 혜택과 제휴 적립금을 증정하는 혜택이다.
구체적으로 특정일 18만원 이상 구매 시 10%, 30만원 이상 구매 시 12% 할인을 제공한다.
제휴사는 CJ ON부터 G마켓·옥션·해피포인트·멜론·T멤버십 등이다.
다만, OCB·CJ ONE ·T멤버십 제휴포인트 사용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업계 트렌드에 맞춰 고객 혜택 개편을 진행한다"며 "고객 혜택 총량이 절대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아니고, 쇼핑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개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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