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무인기 침투 주장하며 쓰레기 풍선 살포…올 들어 28번째

기사등록 2024/10/11 21:58:54

최종수정 2024/10/11 22:12:16

10일 이어 이틀 연속 살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서울 종로구 상공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날고 있다. 2024.10.0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서울 종로구 상공에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날고 있다. 2024.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11일 밤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며 남측으로 또 한번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는 지난 10일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올 들어서는 28번째다.

합참은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쓰레기풍선은 경기북부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북한 외무성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중대성명을 발표하며 "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켰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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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인기 침투 주장하며 쓰레기 풍선 살포…올 들어 28번째

기사등록 2024/10/11 21:58:54 최초수정 2024/10/11 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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