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롯데정밀화학, 폐유리 새활용 냄비 받침 후원 등

기사등록 2024/10/08 15:58:51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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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롯데정밀화학은 8일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이 만든 폐유리 새 활용 냄비 받침을 후원했다.

폐유리는 매년 61만t 이상 발생하고 있다. 분해하는데 100만년 이상 시간이 소요돼 이번 핸즈온(Hands on) 봉사활동을 통해 버려지는 폐유리를 업 사이클링(새 활용) 냄비 받침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증된 냄비 받침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핸즈온 봉사는 참여자가 손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롯데정밀화학 임직원은 2015년부터 다양한 핸즈온 봉사활동에 참여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다.

롯데정밀화학 한 임직원은 "쓰임을 다한 폐유리를 활용해 알록달록한 냄비 받침으로 재활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고 자원 순환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하는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울산미협, 중구문화의전당 '중구이 어제와 오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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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 하나로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 전시 '중구의 어제와 오늘'이 10일부터 22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전시는 중구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지역 어르신 및 작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민화의 천태자, 서예의 강병길, 보태 니켈 예술의 추연희, 청년 작가 우주렬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낸 작품 73점을 전시한다. 어린이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평면 및 조형 작품 80여 점과 어르신 기억을 담은 중구 옛 모습 작품 42점도 내걸린다.

전시 기간에는 대나무 꾸미기와 전통기와집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키즈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울산의 원도심 중구의 문화와 역사를, 미술을 기반으로 이해하고 아름다움 재발견, 애향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미술협회 사무국(052-265-4447).

◇울산보훈지청, '우리동네 제복근무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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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훈지청(지청장 어문용)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와 협업해 '우리동네 제복근무자 응원' 보훈봉사활동을 8일 진행했다.

우리동네 제복근무자 응원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LINC3.0 협약반 학생들이 제과제빵 전공·연계 봉사활동 하나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80여 박스 분량 코코넛브레드를 만들었다.

남구 옥동에 위치한 옥동지구대와 옥동119안전센터를 방문,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과 코코넛브레드를 전했다.

한편 보훈봉사 프로그램은 재능기부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자 울산보훈지청에서 매년 다양한 학교·단체와 연계·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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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롯데정밀화학, 폐유리 새활용 냄비 받침 후원 등

기사등록 2024/10/08 15:58: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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