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바이든, 시진핑에 국경절 축하 메시지"

기사등록 2024/10/06 12:21:16

최종수정 2024/10/06 12:30:16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건국기념일인 국경절(10월1일) 75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미 동남부를 휩쓴 태풍 헬렌 관련 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2024.10.2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건국기념일인 국경절(10월1일) 75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미 동남부를 휩쓴 태풍 헬렌 관련 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2024.10.2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건국기념일인 국경절(10월1일) 75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을 축하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축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을 맞아 미국 국민을 대표해 당신과 중국 국민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행운이 있기를 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지난 3일 중국 국경절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9월 말에 축하 성명을 발표했던 예년과 달리 늦은 것이다.

일부 외신들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고조되고 있는 미중 간 긴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는 모두 중국 견제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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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바이든, 시진핑에 국경절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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