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 실종? NO!" 경남 밀양시, 모의훈련 실시

기사등록 2024/10/03 11:52:52

최종수정 2024/10/03 14:48:16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치매 환자 실종 대비 모의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치매 환자 실종 대비 모의훈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0.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단장면 아불 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실종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은 보건소와 단장면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매 환자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주민이 배회하는 가상 치매 환자를 발견해 파출소와 관련 기관 등에 신고하고 파출소에서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사업 홍보, 치매 노인 배회특징 및 실종예방법 안내, 사전 지문 등록 서비스 등 실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매 관련 정책 및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치매안심센터(055-359-7086)로 하면 된다.

조미경 치매관리담당은 "홍보와 모의훈련 등을 통해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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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실종? NO!" 경남 밀양시,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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