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서 발레의 향연…'서울발레페스티벌'

기사등록 2024/10/03 12:10:00

최종수정 2024/10/03 15:38:16

[서울=뉴시스] 서울발레페스티벌. (포스터=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발레페스티벌. (포스터=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발레페스티벌'이 오는 8~13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와 아뜰리에서 열린다.

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진행되는 축제는 식전 행사로 송파구립교향악단의 '발레음악회', 서울발레시어터와 체코 국립발레단의 합동공연 '백조의 호수' 등이 공연된다.

폐막식 공연에는 '발레 나이트-호수 위의 세레나데'를 통해 시대별 발레의 특성을 보여준다. 안무가 김용걸의 합동공연 '볼레로'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리듬 속에서 관객을 압도하는 춤의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적 명성의 미국 조프리 발레단, 체코국립발레단 등 해외 발레팀과 '서울발레시어터', '와이즈 발레단',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 등이 참가한다.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스 온 스테이지', '발레 살롱', '전국발레자랑', '실버들의 발레', '모두의 에뚜왈 등이 진행된다.

축제 총예술감독을 맡은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감미로운 음악, 춤이 어우러진 황홀한 발레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일상 속에 풍요로운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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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서 발레의 향연…'서울발레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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