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프로닉스가 아모레퍼시픽로부터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아이윈·아이윈플러스 자회사 프로닉스는 아모레퍼시픽이 프로닉스 지분 10% 취득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주금 납입을 마치고 프로닉스의 주요주주가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 미용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퍼시픽테크 설립과 동시에 프로닉스와 마이크로 LED 면발광 마스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퍼시픽테크는 프로닉스와 독점계약 기간도 오는 2030년 말까지 연장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프로닉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지속된 검증을 통해 입증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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