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현장 복귀한 전공의·의대생 명단 유포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의료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와 의대생들의 신상정보를 담은 '감사한 의사'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유포한 사직 전공의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직 전공의 정모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7월께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 채널에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으로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의대생들의 개인정보를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직 전공의 정모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7월께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 채널에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으로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의대생들의 개인정보를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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