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튀니지항공 특별기로 송환을 예고
이미 404명 신청..학생 등 위험지역민 우선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튀니지 정부가 전황이 악화되고 있는 레바논으로부터 자국민 260명을 이틀 내에 튀니지항공 특별기 편으로 본국으로 철수시키기로 했다고 레바논 주재 튀니지 대사관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튀니지 대사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공지를 통해서 이를 발표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대사관은 현재 레바논의 위험한 상황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귀국을 신청하는 튀니지 국민들을 10월 1일 출발하는 이번 특별기에 태워서 귀국 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사관 측은 이미 404명으로부터 이 항공기에 타겠다는 예약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탑승의 우선 순위는 유학생들, 피난민 개인들, 위험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 중 특히 레바논 남부의 전투 지역의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아직 남아 있던 사람들로 결정했다.
대사관은 이 밖에도 가족들의 도움이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하는 튀니지인이나 건강 상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도 우선적으로 귀국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튀니지 대사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공지를 통해서 이를 발표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대사관은 현재 레바논의 위험한 상황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발적으로 귀국을 신청하는 튀니지 국민들을 10월 1일 출발하는 이번 특별기에 태워서 귀국 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사관 측은 이미 404명으로부터 이 항공기에 타겠다는 예약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탑승의 우선 순위는 유학생들, 피난민 개인들, 위험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 중 특히 레바논 남부의 전투 지역의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아직 남아 있던 사람들로 결정했다.
대사관은 이 밖에도 가족들의 도움이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하는 튀니지인이나 건강 상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도 우선적으로 귀국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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