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에 5천만원 털어가"…우체국서 230kg 금고 들고 튄 日일당

기사등록 2024/09/28 00:10:00

최종수정 2024/09/28 00:21:32

[서울=뉴시스] 은행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시스DB)
[서울=뉴시스] 은행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시스DB)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일본 교토에 있는 한 우체국에서 현금 600만엔(약 5400만원)을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지난 23일 교토시 야스케 나카노 우체국에서 현금 600만엔이 든 기계를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23일 오후 11시 30분께 우체국 내 센서가 작동하면서 경비 회사를 통한 절도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방범카메라(CCTV) 속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는 최소 3명으로, 모두 모자를 쓰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쇠지렛대를 이용해 직원용 출입문을 강제로 열어 창구 안쪽에 보관돼 있던 기계를 1분 만에 밖으로 운반해 차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난당한 기계는 높이 약 75㎝, 무게는 약 230㎏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절도 혐의로 용의자들을 쫓고 있지만 아직 잡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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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만에 5천만원 털어가"…우체국서 230kg 금고 들고 튄 日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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