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운, SM 크루셜라이즈 첫 주자…10월 4일 데뷔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크루셜라이즈(KRUCIALIZE)'의 첫 번째 아티스트인 민지운이 신보에 대한 기보대감을 높였다.

SM엔터테인먼트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크루셜라이즈는 25일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민지운 데뷔 싱글 '센티멘털 러브(Sentimental Lov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배경으로 민지운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 담겼다.

'센티멘털 러브'는 민지운과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 큐브(CUBE)가 공동 작곡·작사한 미디엄 템포의 R&B/솔(Soul) 곡이다. 사랑에 대한 민지운만의 철학을 만날 수 있는 영어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이번 곡의 테마는 전설적인 미국 힙합 그룹 '슬럼 빌리지(Slum Village)'가 발표한 동명의 곡과 재즈 색소포니스트 버드 쉥크(Bud Shank)의 '엘리제테(Elizete)'에서 영감을 받아 민지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그의 음색과 감각적인 기타 루프가 어우러져 곡에 빈티지한 느낌을 더했다.

민지운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송라이팅 감각을 갖췄다. 여러 컬래버레이션과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한편 '센티멘털 러브'는 내달 4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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