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메뚜기 구워 먹거나 튀겨 먹었을 때 성욕 증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동물성 제품의 식품 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메뚜기가 새로운 슈퍼푸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식용 메뚜기가 흔한 카메룬의 드샹(Dschang) 대학교 연구팀은 식용 메뚜기를 쥐에게 먹이는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메뚜기를 먹인 그룹, 청어를 기반으로 한 생선가루를 먹인 그룹, 동물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18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동물성 제품의 식품 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메뚜기가 새로운 슈퍼푸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식용 메뚜기가 흔한 카메룬의 드샹(Dschang) 대학교 연구팀은 식용 메뚜기를 쥐에게 먹이는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메뚜기를 먹인 그룹, 청어를 기반으로 한 생선가루를 먹인 그룹, 동물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메뚜기를 먹은 쥐들은 성욕이 많이 증가하고, 털의 질이 좋아졌다. 또한 체중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아울러 메뚜기를 섭취한 쥐들은 단백질이 부족한 그룹에 비해 12시간 더 많이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를 곤충에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를 곤충에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쥐에 초점을 맞췄지만 같은 결과가 인간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 책임자인 Ngnaniyyi Abdoul 박사는 "메뚜기와 같은 식용 곤충은 대체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메뚜기는 영양적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성욕 개선, 수면 질 향상, 털 건강 증진과 같은 중요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3개국에서 2200종 이상의 곤충이 소비되고 있다.
또 미국인의 약 4분의 1이 곤충 성분을 섭취할 의향이 있으며, 18%는 곤충을 통째로 먹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식량 공급이 지속적으로 불확실성에 직면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식용 곤충을 더 많이 먹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연구 책임자인 Ngnaniyyi Abdoul 박사는 "메뚜기와 같은 식용 곤충은 대체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메뚜기는 영양적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성욕 개선, 수면 질 향상, 털 건강 증진과 같은 중요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3개국에서 2200종 이상의 곤충이 소비되고 있다.
또 미국인의 약 4분의 1이 곤충 성분을 섭취할 의향이 있으며, 18%는 곤충을 통째로 먹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식량 공급이 지속적으로 불확실성에 직면함에 따라 전문가들은 식용 곤충을 더 많이 먹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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