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만원 상당의 배 93박스…자원봉사센터 93가구에 전달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425만원 상당의 배 93박스를 키탁 받았다. 아울러 이를 이날 관내 취약계층 93가구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며 이를 후원했다. 진흥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발적 기부, 지속적인 단체헌혈 동참,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박승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추석 명절 기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함께하겠다”고 했다.
최대호 봉사센터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변함없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더불어 풍요로운 한가위를 베풀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인사했다.
한편, 건설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해 연말에도 자원봉사센터에 448만원 상당의 친환경 키트 140세트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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