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이 1000여개의 캡슐토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가챠 파크(Gacha Park)'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3층 이벤트홀에 위치한 '가챠 파크'는 2000~8000원대의 금액으로 다양한 캐릭터 피규어 상품과 키링 등을 뽑을 수 있는 150여대의 '가챠(뽑기)' 기계들로 꾸며진 공간이다.
모든 기계에 카드결제 전용 단말기를 부착해 현금을 마련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가챠는 캡슐 장난감 기계 손잡이를 돌릴 때 나는 '찰칵찰칵' 소리의 일본식 표현인 '가챠가챠(ガチャガチャ)'에서 유래한 말이다.
꽝 없이 100% 상품을 뽑을 수 있고 무엇이 나올지 기대하는 재미가 있어 최근 국내에서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챠 파크에서는 ▲디즈니 ▲포켓몬스터 ▲산리오 ▲짱구 ▲별의 커비 등 다양하고 귀여운 캡슐토이를 비롯해 ▲몬스터 주식회사 ▲위니 더 푸(Winnie The Pooh) 등의 피규어도 만나볼 수 있다.
아이파크몰은 더 센터 7층과 리빙파크 7층에도 각각 30, 40여대의 가챠 기기를 배치해 쇼핑몰 곳곳에서 가챠 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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