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개 협력사 지급일 최대 8일 단축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공영홈쇼핑이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22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선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기존 지급일인 20일 대비 8일 단축한 12일부터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의 유통망 상생결제를 약정한 협력사들은 11일부터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에 방송한 협력사는 방송 종료 후 최소 2일 안에 대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추석 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는 1000여개 협력사로 1일부터 10일까지 거래 대금 22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제도 도입 및 확산, 상생펀드 지원 등 공적 기능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많은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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