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트(Dust) 제로 챌린지, 미세먼지 OX 퀴즈, 공기정화식물 전시 등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2일부터 7일까지 ‘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푸른 하늘 주간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더스트(Dust) 제로 챌린지, 미세먼지 상식 OX 퀴즈 이벤트, 기상기후 사진·영상 및 공기정화식물 전시 등을 진행한다.
더스트(Dust) 제로 챌린지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구글폼 링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상 속의 작은 실천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일에는 시청 2층 로비에서 미세먼지 OX 퀴즈를 진행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해 대전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전시행사는 7일까지 진행된다. 미세먼지 저감에 좋은 실내 공기정화식물 30여 종도 함께 전시된다.
4일에는 유한킴벌리(주) 대전공장에서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 현판식을 갖는다. 이번 현판식은 감축 실적 우수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푸른 하늘,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실천 노력이 중요하다”하면 “적정 실내 온도 유지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친환경 운전 습관 들이기 등 일상생활 속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유엔(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지정된 최초의 UN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9월 7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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