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강서소방서는 강정고령보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합동 역량 강화훈련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집중호우, 장마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 대비해 구조기법과 수중 구조장비 숙달 훈련으로 인명구조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드론을 활용한 공중탐색 ▲구조보트 및 제트스키 조작능력 ▲수중탐색장비(수중영상탐지기 등) 활용한 인명검색 훈련 ▲수난사고 활동 중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용훈련 등이다.
특별구조 훈련에는 강서소방서 소속 구조대 22명과 달서소방서 소속 24명 등 50여 명의 구조대원이 참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철저한 사전훈련을 통해 대원의 안전과 구조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대비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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