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 연기로 81건 119 신고도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31일 오후 3시 55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자동차 휠 건조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인원 57명을 현장에 투입, 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당시 화재 현장에 있던 작업자 4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현장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한때 81건의 119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