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이스라엘군(IDF)이 헤즈볼라의 공격 계획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레바논 내부에 표적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IDF는 24일(현지시각) X(구 트위터)를 통해 "위협을 제거하려는 자기방어 일환으로 레바논 내 테러 표적 상대 공습을 실시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습 대상은 헤즈볼라 시설로 보인다. IDF는 "헤즈볼라는 이곳에서 이스라엘 민간인을 상대로 공격을 개시하려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라고 부연했다.
이날 발표는 지난달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간부 제거 및 이란에서 벌어진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암살 사건 이후 이란 및 하마스, 헤즈볼라 등이 일제히 보복을 천명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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